Activity/Exercise

[계단걷기] 2022.03.08

촘촘이 2023. 3. 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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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실속없는 잡무를 하느라 쉬지를 못하는데다 잠도 못자서 오늘은 아주 피곤한 상태다. 봄을 타는 건 지,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어서인 지, 항상 못미더워하는 그 마음을 느껴서인지, 벗어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다시 경험하게 되어서인지…모든 것이 지치고 힘이 빠진다.
원래 이럴 때는 계단 오르기는 거르고 집 쇼파나 회사 책상에 앉아서 쉬자는 생각이 들겠지만 숱한 경험으로 그것이 스트레스나 피로나 더 풀리거나 기분을 낫게 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다.
회사에서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꼭대기층까지 계단 오르기 성공. 그래. 오늘은 온전히 나를 위해 계단이라도 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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