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나루역] 서울아산병원
오늘은 아산병원에서 정기진료일이다. 오전 5시 40분에 기상해 아이들 옷과 간단한 아침과 영양제, 물통을 챙기고 빨래를 삶고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분리수거를 마치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 2호선을 타서 잠실나루역에 내려 1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아산병원으로 가는 내원객 순환버스를 타는 곳이 나온다.


8시 30분에 병원순환버스 1대가 출발해서 5분정도 기다리니 다음 버스가 왔다. 버스를 기다리는 5분이 무척 더우니 부채나 손풍기, 양산이 필수이다. 버스는 자리가 전부 차면 바로 출발한다.

병원에 도착해서 내리는 정류장이 병원진료가 끝나면 바로 잠실나루역으로 가는 탑승장으로 바로 같은 장소로 와서 이용하면 된다.
버스에서 내려서 뒤로 돌면 응급의료센터가 보이고 바로 옆 건물이 아산병원 서관이다.


심장외과와 심장내과는 서관 옆 동관 1층에 있다.

심초음파는 4층으로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했다. 그거 아시남? 의사쌤들은 계단을 이용하는 거. 엘레베이터를 기다릴 시간도 없고 이렇게라도 계단을 이용하지 않으면 운동할 시간이 없으셔서 그런 듯하다.



4층에 내리면 바로 비뇨의학과가 보이고 안내사인을 따라가면 심초음파검사실이 나온다.

진료 전 예약 및 수납창구에서 검사비을 수납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접수 후 환복하고 혈압과 키,체중을 계측한 후 심초음파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

진료가 끝나면 같은 순환버스 정류장으로 돌아가면 잠실나루역으로 가는 버스가 두 대씩 대기하고 있다.

잠실나루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하여 서울역과 강남역 등으로 안전히 귀가하시면 된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