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 양념 볶음

붉은 양념인데도 어머님께서 해주신 진미채볶음을 아이가 잘 먹길래 비슷한 양념으로 쥐포 볶음을 만들려고 했으나 다른 양념이 된 것같다.ㅎㅎ
하지만 어른은 잘 먹으니 열심히 먹기로..

쥐포 양념 볶음

코스트코에서 산 미니쥐포는 크기가 엄지손가락만 하다. 몇개는 조금 자르기도 하고 모양 그대로 넣기도 해봤다.

끓인 물을 채에 있는 쥐포에 부어 물은 흘려주고 채반에 넣은 채로 쥐포를 10분 불려준다.(냉장보관 시 쥐포가 딱딱해지지 않고 좀 부드럽게 유지된다고 함)

쥐포를 불려주는동안 양념을 만든다.

양념 만들기
고추장 2숟갈, 케찹 3숟갈, 올리고당 3숟갈, 맛간장 1숟갈, 참기름 1숟갈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마늘을 살짝 볶고 쥐포를 넣고 약불에 굽는다.(비린내 제거)

준비한 양념을 넣고 비비듯이 저어주며 중약불에 졸인다. 마지막 통깨를 뿌려준다.

쥐포 양념 볶음 반찬 만들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