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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봉산] 쭈꾸미 잘하는 집 반석산을 등산하고 내려와 쭈꾸미 식당을 갔다. 항상 대기가 많은 식당인 데 운이 좋게 입장을 하게 되었다. 직화 쭈꾸미 세트 5인을 시켰는 데 양이 많고 쭈꾸미가 실했다. 맵찔이인 나에게는 조금 매웠지만 돌솥밥에 있는 밥을 덜어 콩나물을 넣어 비벼 먹으니 먹을만했다. 가격 대비 양이 많고 음식맛도 괜찮으니 인근에 오게되면 한번쯤 먹어보길 권한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4.
  • 풋콩(에다마메) 먹기 작년에 일본 식당에서 완두콩 같은 것을 줘서 가족이 맛있게 먹었다. 한국에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었는 데 현지에 살고 계신 분께서 한국에서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구입할 수 있는 마트도 친절히 알려주셔서 어제 구입해보았다.한국어로는 풋콩, 청대콩, 자숙대두라고 하며, 일본어로는 에다마메라고 한다. 완두콩보다 꼬투리 길이가 짧으며 콩이 2,3개정도 들어있으며 간식이나 안주로 많이 먹는다. 완두콩은 꼬투리가 길고 단맛이 있어 요리나 디저트에 많이 쓰인다. 냉동으로 되어있어 물을 조금 넣고 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리면 먹을 수 있다. 밥 먹을 때도 간편해서 반찬처럼 자주 먹을 것 같다. 꼬투리를 까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0.
  • [방교동] 한식뷔페 사랑채식당 오늘 동탄산업단지를 지나며 1인 만원으로 7,8천원하는 다른 뷔페식당보다는 비싸지만 간이 덜 세고 속이 편한 편이라는 후기를 보고 사랑채식당을 들렀다. 신용카드나 지역화폐도 결제가능했다. 개인이 접시를 들고 원하는 음식을 담는 형식으로 오늘은 수육, 명태조림, 부추전, 어묵무침, 무말랭이 무침, 배추나물(?)무침, 마카로니 콘샐러드, 계란후라이, 토스트, 콩나물국이 있었다. 11시쯤 가니 테이블이 1/3정도 차있었고 여유롭게 식사를 했다. 테이블 위에는 물통과 컵이 있어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는 나는 좋았다.(만원의 서비스인가) 메뉴는 요일마다 바뀌는 것 같다.먹어보니 조미료와 간이 세지 않아 깔끔했다. 그리 뛰어나게 맛있거나 다른 식당과 다르지는 않고 무난하다. 나는 집밥같이 순한 음식을 좋아해서 .. 공감수 3 댓글수 1 2024. 11. 13.
  • [오늘의빵] 2024.10.18 생일을 맞이해 아버지의 선물이 도착했다. 손주들이 좋아하는 딸기의 식감이 씹히는 수제 딸기잼과 카스테라와 롤빵, 크림빵, 땅콩과 아몬드 알러지가 았오 호두만 넣어 만든 단팥빵이 도착했다. 쿠킹학원을 하루 빌려 정신없이 만드시며 고생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니 죄송하고 감사하다. 잘 먹겠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0. 18.
  • [오색시장] 홍두깨 칼국수 오색시장의 중앙으로 걸어오면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는 식당이 있는 데 바로 홍두깨칼국수이다. 줄이 넘 길어서 매번 지나쳤는 데 운이 좋게 입장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손수제비 손칼국수는 오천원, 잔치국수는 삼천원인데 모두 칼국수를 시켜먹길래 칼국수를 주문해보았다. 상당히 큰 대접에 칼국수가 푸짐하게 담겨져 나왔다. 일단 단돈 오천원에 가성비 좋음. 가끔 식당에 가면 칼국수 면이 끈임없이 계속해서 나오는 듯한 마법의 양푼이가 있는 데 여기도 그렇다. 양이 푸짐해서 밥 따위가 필요없다. 편견없이 남자용, 여자용으로 구분해서 주지 않아 더 만족스럽다.(내가 좋아하는 대구지역 태양식당의 들깨칼국수는 양이 많아 남자는 조금 더 큰 그릇에 준다. 그래서 내꺼랑 남편꺼랑 항상 바꿨다..) 사실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좋아하..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8. 30.
  • [오늘의빵] 2024.05.03 친정아버지가 아이들 생일을 맞이하며 손수 빵을 만들어 보내주셨다. 추억의 구리볼과 팥빵, 소세지빵, 카스테라빵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받으셨다는 아보카도 오일과 손편지까지 보내셨다. 내내 서서 만드셨을 생각을 하니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 아이들은 신나겠네. 잘 먹겠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3.
  • 나도 아이 도시락 꾸미기 어릴 때부터 성격상 조용히 앉아서 바느질, 공기놀이 등 섬세한 일은 싫어했다. 지금도 밥은 그냥 밥이요 잘먹으면 되었다 라는 주의다. 아이들 엄마들은 엄청 정성스럽고 예쁜 도시락을 싸주던데 난 그냥 얼굴 도장을 사서 김만 붙여주었다. 잘려진 김은 손가락에 자꾸 붙고 떨어지지 않아서 음식에 붙이는 것도 일이었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이다.ㅋㅋ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5. 3.
  • [서울 중구] 금돼지 식당 인근을 지나갈 때마다 금돼지식당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 궁금했었는 데 오늘 식당을 방문해보았다. 오전 10시 50분에 도착했을 땐 식당 앞에 웨이팅이 없어보였는 데 주차한다고 헤매며 11시 10분에 식당 앞에 도착했다. 주차는 인근공용주차장에 돈을 내고 알아서 해야한다. 사람들은 이미 식당 앞에 줄을 서 있었고 키오스크로 예약하니 우리는 57번째였다..몰랐는 데 미쉐린에 선정되어 외국인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57번째 팀은 결국 2시간 40분을 기다려야했다. 인근 카페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다 7팀정도 남았을 때 나와 줄을 섰다. 2명이서 본삼겹살 2인분(그래야 큰 갈비뼈 같은 것이 같이 나온다고 들음)과 등목살 1인분, 김치찌개와 바질쌈을 시키니 7만원 넘게 나온 것같다. 직원분이 고기는 직접 구워주시.. 공감수 2 댓글수 2 2024. 5. 3.
  • [대구 북구] 도토리 원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7.
  • [포천] 갈비 1987 포천은 이동갈비가 유명한 데 휴전선과 가까운 포천의 ’일동면,이동면‘이라는 지명에서 유래되었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군인들을 상대로 돼지갈비를 양념하여 숯불에 구워 이쑤시개에 꽂아서 판매하였다고 한다. 돼지갈비에서 점차 소갈비로 바뀌었고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으며 맛도 좋아 군인들 회식과 면회음식으로 자리를 잡았고 시간이 지나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예전엔 갈비 1987 식당은 사람이 그리 많지않은 조용한 식당이었는 데 요즘은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1시간정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웨이팅이 상당히 길다.2층에는 카페가 있는 데 주말에는 카페가 휴무여서 거기서 기다리면 된다.우리는 1987 양념스테이크(450g,스테이크가 아닌 양념소갈비임) 3인분을 시켰다. 다양한 밑반찬과 샐러드,.. 공감수 1 댓글수 1 2024. 4. 7.
  • 진미채 무침 재료 진미채 한 주먹 가득, 올리고당 2숟갈, 매실액 1숟갈,꿀 1숟갈(매실액과 꿀 없으면 올리고당 4숟갈), 간장 2숟갈, 고추가루 2숟갈(3,4숟갈을 넣어도 되는 데 맵찔이라 2숟갈만 넣음), 고추장 1숟갈, 마늘 1숟갈, 마요네즈 2숟갈, 참기름 조금, 깨 조금 부드러운 진미채 무침 만들기 진미채를 물에 10초정도 담궈 MSG를 조금 빼준다. 채에 걸러 물을 빼준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후 큰 볼에 마요네즈와 함께 넣어 버무려준다.(부드러운 진미채 무침은 마요네즈가 들어간다)후라이팬에 올리고당 2숟갈, 매실액 1숟갈,꿀 1숟갈(매실액과 꿀 없으면 올리고당 4숟갈), 간장 2숟갈, 고추가루 2숟갈, 고추장 1숟갈, 마늘 1숟갈, 마요네즈 2숟갈, 참기름 조금, 깨 조금을 넣고 약불에 살짝 끓인다.. 공감수 2 댓글수 1 2024. 4. 4.
  • 미니 파프리카 먹는 방법 별 거 없는 미니 파프리카 먹는 법 코스트코에서 미니 파프리카를 샀다. 크기는 파프리카보다 작지만 달고 맛있다. 미니 파프리카는 볼에 50도씨 물과 식초를 넣어 30초간 담그고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파프리카를 반으로 잘라 안에 씨를 제거하고 스틱처럼 세로로 길게 잘라 통에 담아놓으면 간식으로 반찬으로 틈틈히 먹을 수 있어 좋다.이렇게 길게 스틱처럼 잘라 먹으면 신기하게 그냥 반으로 잘라 먹는 것보다 훨씬 달고 맛있다. 왜 그럴까남~ 자기주도식 이유식 때도 이렇게 잘라서 주면 좋다. 우리 아이들은 아기 때부터 오이와 파프리카를 이렇게 스틱처럼 잘라서 먹어서인지 지금도 참 잘 먹는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4. 3.
  • 부추 세척과 보관법, 부추 무침 부추 세척하기 먼저 부추를 50도씨 물에 식초를 넣어 담궈주고 흐르는 물에 다시 세척하였다. 부추 보관법 세척한 부추 중 사용할 부추를 빼고 남은 부추는 세로로 긴 통 아래에 키친타월을 두르고 부추 뿌리 쪽에 아래로 가도록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싱싱함이 오래 간다.부추무침 반찬 재료 부추 한 줌, 양파 1/2개(나는 사용하고 남은 양파를 넣어서 1/4개만), 간장 4숟갈, 젓국간장 1숟갈(없으면 그냥 간장 5숟갈), 고추가루 3숟갈, 식초 2숟갈, 설탕 1숟갈, 매실액 1숟갈(없으면 그냥 설탕 2숟갈), 참기름 또는 들기름 2숟갈, 다진마늘 1숟갈, 깨 약간 양파는 매운기가 빠지도록 얇게 썰어서 30분 정도 물에 담궈준다. 부추를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큰 볼에 넣어준다. 간장, 고추가루, 식..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4. 3.
  • [내 멋대로 요리] 간단 채소 카레 월요일은 바뻐서 따로 저녁을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미리 카레를 만들어 냉동실에 소분하려고 한다. 채소를 많이 먹을려고 당근, 감자, 애호박을 많이 넣었다. 카레에 내용물을 많이 넣다보면 묽어져서 오뚜기 백세카레 약간 매운맛을 좋아한다. 일반 가루형식의 카레는 덩어리를 풀어줘야해서 고형 카레를 구입해 간단하게 만들었다. 바쁜 관계로 육수를 내고 돼지고기를 미리 볶는 과정은 생략하고 채소는 깍둑썰기해서 냄비에 넣고 목살과 물 절반, 고형카레를 넣고 바로 끓였다.처음 10분은 강불로, 15분은 중약불로 끓이며 애호박도 깍둑썰기를 해서 넣었다.돼지고기보다 채소가 더 많아 아이들이 서운해했다. 다음엔 목살을 더 듬뿍 넣어서 해야겠다. 통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고 바쁠 땐 전자렌지에 돌려먹을 예정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4. 3.
  • [화이트리에] 식빵 이번에 화이트리에 식빵은 발효한 생식빵이라 하던 데 그래서인지 식빵이 좀 쫄깃한 편이긴 하다. 식빵 안은 탕종식빵과 비슷한 느낌인 데 식빵 가장자리가 없는 수퍼마켓에서 파는 땅콩샌드나 딸기샌드처럼 식빵 가장자리가 딱딱하지 않아 깔끔한 느낌이다. 계속 주문해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만약 매장에서 금방 만든 따끈한 식빵을 구입한다면 잘 먹을 것 같긴하다. 한번쯤은 구입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3. 28.
  • 미나리 세척과 보관법 코스트코에서 미나리가 보이길래 봄인데 미나리는 먹어줘야지싶어 구입했다. 미나리 세척법 큰 볼에 물을 가득 채우고 미나리와 식초 한숟갈을 넣고 10분간 기다린다. 흐르는 물에 2~3번 미나리를 깨끗히 씻어주고 미나리의 끝은 잘라준다. (나는 미나리 끝이 좀 질겨서 자른다)금방 먹을 미나리는 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미나리를 옆으로 넣어 바로 먹는다.미나리 보관법 깊이가 깊은 통을 준비하고 통 아래쪽에 키친타월 깔고 미나리끝이 아래로 가게 세워넣어준다. 미나리 뿌리가 축축한 땅에서 자라듯이 아래쪽 키친타월이 미나리를 싱싱하게 오래 보관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냉장고에도 미나리 끝이 아래로 잎이 위을 향하게 세워 보관하면 된다. 위쪽은 뚜껑이 덮히지 않아 비닐랩을 크게 뜯어 씌웠다. 싱싱한 미나리를 오래 보관.. 공감수 1 댓글수 0 2024. 3. 22.
  • 과일과 채소 50도 세척법 우선 커피포트에 물을 넣어 끓여준다. 물이 끓는 동안 과일이 담기는 큰 볼을 꺼내 찬물을 큰 볼의 절반정도 넣어준다. 찬물 절반 정도의 물양과 비슷하게 커피포트의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찬물 50%,뜨거운 물 50%로 물 온도는 50도가 된다. 그 물에 과일을 담그고 30초정도 있다가 꺼내 찬물에 씻는다.이런 50도씨 세척법은 사과,바나나 대부분의 과일의 당도를 높이고 채소는 신선하게 해준다고 한다.(딸기나 물러지기 쉬운 과일은 빼고)원애 물 온도부터 맞추고 마지막에 바나나를 넣어야하는데 저녁에 급해서 볼에 바나나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뜨거운 물이 닿인 부분이 어두워졌다. 어쨌든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50 ℃ 세척법 소개 끝.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2. 20.
  • [내 멋대로 요리] 갈릭 또띠아 난 만들기 또띠아로 갈릭 난을 만들어 인도식 카레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재료: 또띠아, 다진 마늘 1숟갈, 꿀 2숟갈(난 그냥 2,3번 휘두른다), 버터 조금 오븐은 예열해주고 오븐용 철판에 종이호일을 깔고 버터를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뿌려준 후 또띠아를 얹는다.(버터가 오븐에서 가열되며 녹아 또띠아 밑바닥을 타지 않게 해준다) 또띠아 가장자리 2센티정도를 남기고 다진마늘 1숟갈과 꿀을 2,3번 휘두르고 대충 펴준다. 오븐 150도에서 10분간 구워주면 갈릭 또띠아 난 완성.진짜 별거없는 거에 비해 맛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피자처럼 가위로 잘라 인도식 커리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2. 18.
  • [영통] 사랑 즉석 김밥 오래간만에 영통 황골주공마을 지하 상가에 있는 사랑즉석김밥을 왔다. 미리 전화드려서 시간을 알려드리고 김밥을 주문하면 맛있는 김밥을 받을 수 있다.기본인 사랑김밥(야채김밥)은 2,500원으로 우엉,당근,계란,햄,단무지가 들어가는 데 밥맛이 좋아서 꽤 맛있다. 영통에서 지낼 때는 주말에 놀러가기 전에 전화드리고 항상 김밥을 찾아 차에서 먹으며 갔다.금방한 밥으로 따뜻한 김밥을 먹고 싶다면 여기 김밥을 추천한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1. 27.
  • [오운완] 2024.01.09 오전부터 눈이 내리며 날이 꽤 추워서 공기는 좋다. 춥다고 집에 있어봤자 난 휴대폰과 티비만 볼 것을 알기에 운동하러 왔다. 실내운동의 장점은 날씨에 관계없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나저나 할 일은 많은 데 계속 미루고 이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운동하고 일도 하자.운동의 마무리는 계단 오르기.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 9.
  • 초간편 우엉차 만들기 시장에 가면 말린 우엉을 판다. 어머님께서 말린 우엉을 주셔서 자기 전 저녁에 물을 끓여 물통에 담은 후 말린 우엉 두개를 넣고 하룻밤 우린다. 다음 날 아침 붉은 우엉차가 잘 만들어지면 우엉을 건져내고 냉장고에 넣고 마신다. 이렇게 미세먼지 많은 봄과 가을에는 목에 좋다는 작두콩차를,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보리차를, 감기가 잘 걸리는 겨울에는 우엉차를 만들어 먹는 다.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그냥 물보다는 확실히 물을 더 많이 마신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1. 7.
  • [분당수내동] 블루메쯔 본점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 나의 식당리스트(식당 정보 찾기와 수입이 취미..)에 있는 독일요리 식당을 가보았다. 분당수내동 주택가에 있는 식당이었는 데 슈바인학센 메뉴는 미리 주문예약해야했다. 슈바인학센과 미트파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미트파이 하나를 주문해보았다. 바질 포르게타 파스타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미트파이를 먹어보니 토마토 소스와 다진 고기 베이스의 파스타도 맛이 괜찮을 것 같다.채끝 스테이크(웻에이징)300g와 슈니첼을 주문했다.슈니첼은 겉면의 빵가루 입자가 커서 일식 돈까스과 비슷한 느낌었고 고기도 무난해서 타 돈까스와 다른 점은 크게 못느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슈니첼은 빵가루 입자가 아주 작으면서 송아지 고기는 평평하고 납작하게 펴져있는 데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미트파이는 호빵 크기 정도.. 공감수 1 댓글수 3 2024. 1. 2.
  • [춘천] Joc 젤라또 춘천으로 여행을 가게되어 유명하다는 젤라또 집을 찾아갔다. 젤라또 1컵(두가지맛) 5,000원이었는 데 여행 첫 날에는 리조(쌀)와 호지차를 선택해서 먹었다. 리조는 국내 백화점 G.Fassi 매장(가격은 비싼 데 이탈리아 본점의 맛을 왜 못따라가니..)에서보다 나았고 이제껏 먹었던 젤라또 중에서 이탈리아에서 먹던 젤라또 맛과 가장 흡사했다. 적당한 당도와 점성, 쫀득쫀득 밥알이 씹히는 식감도 좋았다. 맛있어서 리조랑 스트로베리를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다.젤라또가 넘 맛있었기에 춘천을 떠나기 전 다시 또 오기로 했다. 폭설에 내려 자동차 바퀴가 헛돌아 덜덜 떨며 운전을 해 겨우 도착했다. 이제는 맛있는 것을 알기에 당연히 리조와 스트로베리, 리조와 쑥차(였남? 그린티였남 헷갈림)로 두 개를 시켰다. 테이.. 공감수 0 댓글수 1 2024. 1. 2.
  • [내 멋대로 요리] 명란젓 반찬 만들기 코스트코에서 명란젓을 할인하고 있어 구입했다. 명란젓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으로 먹으려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조리도 필요없다. 먼저, 청량고추 1개를 잘게 다진다. 명란젓 껍질을 칼로 길게 잘라 반으로 갈라준다. 반으로 가른 젓갈을 젓가락으로 쭉 당기면서 명란을 껍질에서 떼어주며 반찬통에 담는다. 다진 청량고추와 고추가루를 뿌리고 참기름을 조금 넣어 섞어준다.레몬즙을 조금 넣어주면 더 오래 간다고 해서 전에 만들어둔 레몬청을 한 숟갈 넣었는 데 레몬맛이 전혀 안나서 괜찮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명란젓 반찬이 완성되었다. 밥이랑 조금씩 먹으면 참 맛있어서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공감수 1 댓글수 1 2023. 12. 27.
  • 생강레몬청 올해는 생강 레몬청을 만들었다. 레몬껍질채 청을 담기 때문에 우선 레몬을 베이킹소다와 소금으로 문질러 세척하고 식초물에 5분간 담그고 끓는 물에 20초간 굴려 겉면의 물기를 제거하였다. 그리고 흙이 묻은 생강을 물에 세척하고 작은 과도나 숟가락으로 껍질을 긁듯이 벗겨준다. 껍질을 벗기고 물에 씻어주면 노란 생강이 뽀얗게 보인다. 그냥 편으로 썰어도 되는 데 나는 채썰기를 할 예정이라 옆으로 길게 썰어 생강의 맵고 알싸한 맛을 빼주기 위해 10분 정도 물에 담궈두었다. 생강보관법 냉장보관법 손질해놓은 생강을 키친타월에 감고 신문지로 감싼 후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2~3일 후 먹을 수 있다. 냉동보관법 손질한 생강을 편썰기나 채썰기를 한 다음 반찬통이나 비닐에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면 오래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공감수 1 댓글수 1 2023. 11. 22.
  • [오늘의 빵] 2023.11.10 오늘 오전에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빵이 도착했다. 아몬드 알러지가 있는 아이들은 못먹지만 우리 부부가 먹을 수 있는 달콤한 아몬드 쿠키와 소세지빵, 크림빵, 롤케익을 만들어 보내주셨다. 급해서 사진을 대충 찍었지만 정성 가득 빵을 받고 마음이 든든해졌다. 한동안 우리 가족 아침은 든든할 것 같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11. 10.
  • [용인] 쌍둥이네아저씨 천리본점 처인구에 일이 있어 들르다 식사시간이 되어 돈까스집을 방문했다. 가게는 작은 편으로 배달을 많이 하시는 듯하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4개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다. 생선까스가 괜찮다는 후기를 보고 생선까스 (9000원)와 왕돈까스 곱배기(11000원)를 시켰다. 스프는 없고 돈까스는 양이 많은 옛날식 돈까스 스타일로 나왔다. 대구살을 튀긴 듯한 생선까스는 깔끔했고 왕돈까스는 무난하고 괜찮았다. 따로 오기보다는 근처에 일이 있으면 저렴히 먹을 만한 것 같다.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이원로 14 영업시간: 매일 10:40 ~ 20:30 전화번호: 031-323-5580 공감수 0 댓글수 1 2023. 11. 8.
  • [내 멋대로 요리] 해물 순두부찌개 오늘은 코스트코 구입한 해물잔치를 사용해서 순두부찌개를 끓였다. 해물 순두부찌개 만들기 재료: 애호박 2/3개, 해물잔치 1주먹, 양파 1/2개(무 1조각), 순두부 1개, 대파 1/3개, 청양고추 조금 양념 만들기 다진 마늘 2숟갈, 고추가루 5숟갈, 간장 2숟갈, 후추 조금 먼저 멸치와 다시마, 표고버섯(난 없어서 생략)을 넣고 육수를 만든다.육수가 만들어지고 있는 동안 해물잔치를 씻어서 물기를 꼭 짜주고 애호박과 양파(나는 대신 무..)를 자른다.냄비에 식용유를 1숟갈정도 두르고 중약불에 파 1/3정도를 넣고 파기름을 낸다.바로 그 위에 다진 마늘 2숟갈, 고추가루 5숟갈, 간장 2숟갈, 후추를 조금 넣고 약불에 볶는다. 육수를 냄비 바닥이 약간 잠길정도로 넣고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애호박과 양파(.. 공감수 0 댓글수 1 2023. 10. 13.
  • [내 멋대로 요리] 야채 많은 순한 오징어 볶음 야채를 많이 먹을 요량으로 오징어볶음을 만들어보았는 데 다음에는 야채와 오징어 볶는 순서를 바꿔봐야겠다고 느꼈다. 야채가 아삭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야채 많은 오징어 볶음 만들기 재료: 오징어 1마리(나는 코스트코 냉동 오징어로..), 양파 1/2개(난 야채 많이 먹으려고 1개), 대파 1/2개, 양배추 약 4장(난 얼려둔 양배추 사용), 당근 1/2개 양념 만들기 간장 6숟갈(난 워낙 야채가 많아서…), 다진 마늘 2숟갈, 올리고당 3숟갈, 설탕 1/2숟갈, 미림 1숟갈(난 대신 청주로), 참기름 1숟갈, 매실액 조금, 고추가루 조금, 후추가루 조금, 통깨 조금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냉동 오징어를 꺼내 가로로 잘랐다. 아이들 때문에 일부로 얇게 잘랐다.냉동실에 있는 잘라놓은 양배추 3~4장을 미리 꺼내 .. 공감수 0 댓글수 2 2023. 10. 12.
  • [오늘의빵] 2023.09.13 아버지께서 빵을 만들어 붙여주셨다. 더운 날씨에 이 많은 빵을 정성껏 만들셨을 생각을 하니 죄송스럽기도 감사하기도 하다.아이들과 남편이 좋아하는 소세지빵과 내가 좋아하는 초코 카스테라빵, 파운드케익, 구리볼(난 이렇게 부르며 자랐는데 상투과자라고도 불린다), 아이가 좋아하는 수제 딸기잼을 보내주셨다. 견과류 알러지가 있는 아이를 생각하셔서 밤이나 호두(이건 또 괜찮음)만 넣어서 만들어주신다.우리 가족 아침은 당분간 푸짐할 것 같다. 잘 먹겠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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