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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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잣 멸치볶음Food/Cook 2021. 1. 12. 15:07
아이가 아몬드 알러지가 있어 멸치볶음을 할 때 잣을 넣는데 씹히는 식감도 괜찮고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종종 만든다. 호두 알러지는 없어서 이번에는 호두를 넣고 만들어보았다.(호두 생략가능, 기호에 따라 견과류 넣기) 호두잣 멸치볶음 수분기 및 멸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아무것도 없는 후라이팬에 잔멸치를 붓고 약불에 볶는다.(멸치가루 없이 깔끔하게 하려면 채에 걸러 가루는 빼준다. 난 귀찮아서 그냥 부악. 가루 건강에 좋다.)멸치들이 살짝 갈색으로 구워지는 것이 확인되면 멸치 주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한바퀴 두르고 잣과 호두를 넣고 볶는다. (개인적으로 멸치들이 너무 갈색으로 변하기전에 해야 추후 멸치가 덜 타는 것 같다.)멸치와 잣 호두 사이에 간장 한숟갈과 설탕 세숟갈을 넣고(간장 생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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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요리] 오븐요리 갈치굽기Food/Cook 2021. 1. 7. 00:02
생선은 후라이팬에 구워야 맛이 있다. 하지만 가스불을 최대한 켜지 않을려고 언제나 궁리하는 나는 오븐에 생선을 굽는다. 그냥 오븐에 구워보니 생선비린내가 나서 먹기가 힘들었다. 여러 시도 끝에 냄새가 나지 않는 방법을 터득했다. 오븐으로 냉동갈치 굽기 오븐을 먼저 100도로 5~10분 예열한다. 오븐용 철판에 종이호일을 깔고 식용유를 적당히 붓는다.(넘치지 않게)냉동갈치를 꺼내 종이호일로 예쁘게 감아준다. 이때 생선껍질이 아래방향으로 향하게 하면 종이호일로 감싼 후 호일이 풀리지 않게 뒤집어서 둔다.(난 정신이 없어 생선껍질이 아래로 향하게 되었지만 껍질이 덜 떨어지도록 위로 향하는 것이 더 좋다)예열이 끝난 오븐에 그대로 넣어 200도에 30분 굽는다. 끝.코코에서 손질된 갈치를 사서 갈치자체가 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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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두부상추 샐러드, 새우 감바스Food/Cook 2020. 12. 30. 19:13
예전에 실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는 김치라는 글을 읽었다. 탄수화물인 밥 위주에 거의 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는 얘기. 냉장고에 어마한 양의 상추와 함께 두부도 있고,계란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채소를 잘 먹지 않는 배우자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상추샐러드를 만들어봐야겠다. 계란이랑 두부를 먹으면 단백질을 섭취하고 쌀밥양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같다.(혼자 흐뭇) 계란두부상추 샐러드 계란1개 또는 2개(선호도에 따라 완숙,반숙)를 삶고 두부 반모를 데친다. 삶은 계란와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상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양념장 만들기 간장 세숟갈, 고추가루 두숟갈, 참기름 한숟갈, 설탕 한숟갈반(드레싱이라도 달아야 샐러드를 먹을 것같아 좀 많이 넣었다) 남은 부추가 있어 썰어서 양념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