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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넥플릭스 지옥 사자 옥외 설치물Watch/Netflix 2021. 12. 17. 20:12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앞 넷플릭스 지옥 작품에 등장하는 지옥 사자들이 설치되어 있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설치된 넥플릭스 지옥 사자들 너희는 더 정의로워야한다는 글이 적혀있는 정진수 의장의 흉상과 더불어 부스 안에 지옥의 사자들을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오늘의 지옥 운세를 알려주는 부스도 설치되어 있는데 발로 세 개의 버튼 중 하나를 밟으면 작은 운세 종이가 나온다. 지옥사자가 근처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다리를 떨고 있다든지 지옥사자를 만나도 안전하려면 대중교통 이용 시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해라는 다소 귀여운 문구들이 적혀있다. 설치물 두개와 부스 하나만 있어 따로 보러 갈 만하진 않고 코엑스을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러 구경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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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ght Between Oceans(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Watch/Netflix 2021. 1. 6. 16:33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인줄 알았으나 너무나 슬펐던 영화였다.영화의 처음부터 너무나 잔잔하였고 바다와 등대 아름다운 풍경이 주인공이었던..심심하기까지 하였다.그리고 아이를 둔 부모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픈 영화였다. 그 중에서도 잊히지 않는 대사가 있다. 한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후반에 다른 부부의 이야기를 잠시 보여주는데 2차 세계대전 후,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독일인인 남편을 원망하고 괴롭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남편에게 그녀는 묻는다.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하는 데 어떻게 당신은 그럴 수 있어?" "용서는 한 번만 하면 되니까. 누굴 증오하려면 온종일, 매일, 평생 해야 해. 나쁜 생각들을 계속 떠올리면서. 그게 더 힘들지" “You only have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