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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계단을 걸었더니 5층에서 역시나 고비다. 숨이 차고 도저히 계단을 못 오를 것같은 기분이 들지만 여기만 지나면 10층까진 올라갈만 하다.계단 오르기를 쉬었다고 15층까지 걸으니 꽤나 힘이 부친다. 월요일이니 일주일 힘을 비축하기 위해 오늘은 가볍게 여기까지만 오르기로 했다.
집에서 나와 엘레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갈때 의식적으로 집으로 올라갈 때는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으로 올라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지 않으면 습관적으로 어느새 엘레베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오늘은 1층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계단을 이용하여 집으로 올라갔다. 가볍게 17층에서 계단걷기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