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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황사수치가 무섭도록 높다. 계단걷기는 다행히 실내이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천히 오르기에 황사 핑계를 댈 수 없다. 점심을 가득 먹고 아이와 함께 계단을 오르니 배가 너무 불러서 확실히 더 힘들다.오늘 하루도 이거 하나는 했네.
오랜만에 계단을 걸었더니 5층에서 역시나 고비다. 숨이 차고 도저히 계단을 못 오를 것같은 기분이 들지만 여기만 지나면 10층까진 올라갈만 하다.계단 오르기를 쉬었다고 15층까지 걸으니 꽤나 힘이 부친다. 월요일이니 일주일 힘을 비축하기 위해 오늘은 가볍게 여기까지만 오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