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정으로 인해 아이와 계단만 이용했다. 아이가 내려가는 것은 층계가 많았지만 잘 내려갔으나 올라올때는 19층쯤에서 도저히 못하겠다며 힘들어했다. 갑작스런 고층계단에 작은 몸으로 마스크를 쓰고 숨도 찼으리라. 아이를 달래며 목표층까지 도착했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동안 계단걷기를 해 온 나는 26층까지 무난하게 잘 올라왔다.이 세상 모든 생명이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