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가벼운 운동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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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걷기] 2021.05.05~06Activity/Exercise 2021. 5. 6. 11:30
어제 오늘 계단을 걸었다. 예전에 다섯 계단만 올라도 숨이 차서 헛구역질 하던 나는 지인이 스무계단 이상을 매일 가뿐히 오른다는 얘기를 듣고 그저 부럽고 그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은 집앞 조깅 한시간, 홈트 2시간, 계단 오르기 두번 이상을 하는 슈퍼 운동인으로..숨쉬기 운동만 하는 나에겐 그저 신기한 존재이다.(요즘 다리 찢기를 시작하고 있는데 각목같은 뻣뻣한 몸을 가진 나는 120도가 채 안된다ㅋㅋ) 심장이 좋지않아 계단을 오르며 시계로 심전도체크를 하며 150이 넘으면 쉬었고 대략 계단걷기 실행 20번째부터는 이제 느린 템포를 유지하며 중간에 쉬지않고 27층까지 오른다. 심전도 155까지 오르지만 이제 예전처럼 숨이 너무 차서 괴롭거나 토할 것 정도로 고통스럽지 않다. 계단을 슬슬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