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깨 손칼국수 방문 후기 식사 혼자 쓰는 맛집 일기 고정관념 편견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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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시장] 홍두깨 칼국수Food/Restaurant 2024. 8. 30. 21:49
오색시장의 중앙으로 걸어오면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는 식당이 있는 데 바로 홍두깨칼국수이다. 줄이 넘 길어서 매번 지나쳤는 데 운이 좋게 입장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손수제비 손칼국수는 오천원, 잔치국수는 삼천원인데 모두 칼국수를 시켜먹길래 칼국수를 주문해보았다. 상당히 큰 대접에 칼국수가 푸짐하게 담겨져 나왔다. 일단 단돈 오천원에 가성비 좋음. 가끔 식당에 가면 칼국수 면이 끈임없이 계속해서 나오는 듯한 마법의 양푼이가 있는 데 여기도 그렇다. 양이 푸짐해서 밥 따위가 필요없다. 편견없이 남자용, 여자용으로 구분해서 주지 않아 더 만족스럽다.(내가 좋아하는 대구지역 태양식당의 들깨칼국수는 양이 많아 남자는 조금 더 큰 그릇에 준다. 그래서 내꺼랑 남편꺼랑 항상 바꿨다..) 사실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