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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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골드 자몽청Food/Dessert 2020. 12. 31. 18:05
이름이 독특한 메로골드 자몽. 자몽과 오렌지를 결합한 품종으로 일반자몽보다 덜 쓰고 달며 비타민C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귤보다 식이섬유가 27배? 많고 지금이 제철이라는 말을 듣고 코코에서 구입했다.(귀솔깃) 하지만 역시 자몽이었던 것일까. 가족은 시다면서 먹지 않았다.(자몽은 자몽이었..) 평소 소화가 안된다며 탄산음료를 자주 사먹는 배우자를 보며 차라리 탄산수가 낫겠다싶어 처음으로 레몬청을 만들었는데 아이까지 잘먹었다. 그래서 이번엔 자몽청을 만들려고 구입했다. 자몽청은 처음이라 사실 이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이거 보고 실패해도 욕하지마세요 흑) 메로골드 자몽청 우선, 메로골드자몽 껍질을 조각한다. 흰껍질을 다 제거해야한다. 장인정신으로 한알한알 흰 껍질을 벗겨준다. 자몽청을 먹을 때 약간의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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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두부상추 샐러드, 새우 감바스Food/Cook 2020. 12. 30. 19:13
예전에 실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는 김치라는 글을 읽었다. 탄수화물인 밥 위주에 거의 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는 얘기. 냉장고에 어마한 양의 상추와 함께 두부도 있고,계란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채소를 잘 먹지 않는 배우자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상추샐러드를 만들어봐야겠다. 계란이랑 두부를 먹으면 단백질을 섭취하고 쌀밥양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같다.(혼자 흐뭇) 계란두부상추 샐러드 계란1개 또는 2개(선호도에 따라 완숙,반숙)를 삶고 두부 반모를 데친다. 삶은 계란와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상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양념장 만들기 간장 세숟갈, 고추가루 두숟갈, 참기름 한숟갈, 설탕 한숟갈반(드레싱이라도 달아야 샐러드를 먹을 것같아 좀 많이 넣었다) 남은 부추가 있어 썰어서 양념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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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무침Food/Cook 2020. 12. 30. 15:26
코코에서 어마한 양의 로메인하트 상추를 샀다. 상추 오랫동안 보관하기 상추는 보관기간이 많이 길지 않아 부지런히 먹어야한다. 우선, 상추 보관은 상추를 낱장으로 떼어 물에 씻어내고 뿌리가 아랫쪽을 향하게 지퍼락에 넣어 닫기 전,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고(이산화탄소가 오래보관을 도와준다는 데 2주동안 지켜보겠음) 세워서 보관한다. 대파도 그렇고 땅에서 나는 모양대로 세워 보관하면 더 오래 간다고 한다. 오늘은 가장 대중적인 상추 무침을 만들려고 한다. 상추무침 반찬 상추를 입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양파를 썰어 넣는다. 양념장 만들기 간장3숟갈, 매실액 2숟갈, 고추가루 1숟갈반, 참기름 1숟갈, 깨소금 1숟갈, 식초 반숟갈, 다진마늘 반티스푼(상추양과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 됨) 난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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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조림Food/Cook 2020. 12. 30. 13:33
엄청난 양의 깐완두콩을 사왔다. 처음 해보는 완두콩 조림. 레시피를 찾아보니 간단하다. 호기롭게 10분정도 생각하며 완두콩조림 반찬 만들기를 시작했다. 완두콩조림 반찬 완두콩 물에 헹구고 냄비에 완두콩을 넣는다. 냄비에 담긴 콩보다 30프로정도 더 많은 양의 물을 넣은 후 조림간장 6숟갈, 설탕 4숟갈(국물 맛을 보며 단짠선호도에 따라 조정)을 넣고 조린다. 냄비뚜껑은 열어놓은 채로 조리한다. 이유는 완두콩의 색깔이 누렇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토록 간단한 레시피가 마음에 든다. 이렇게 해보니 완두콩이 익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어떤 완두콩은 익었으나 어떤 완두콩은 아직 덜 익어서 딱딱하고..난 모두가 익기를 바란다. 1시간이상 걸렸다. 허리 아프다. 냄비 뚜껑을 연 채로 내내 불앞에 서서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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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반찬 만들기Food/Cook 2020. 12. 28. 20:56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아이는 집에 있어 애정하는 레토르트타입의 음식과 햄버거로 연명하다 없는 솜씨로 반찬 만들기를 돌입하였다. 요리보단 언제나 설거지 및 가스렌지 주변 닦기, 음식물 쓰레기 등이 더 힘들다. 허리 아프다. 소고기무국 소고기랑 무에 참기름 약간 넣고 달달 볶아준 다음 물 붓고 국간장 1숟갈 넣고 끓인 다음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고 냉동실에 데쳐서 보관한 콩나물 넣고 살짝 끓이면 끝 번데기볶음 코스트코에서 산 번데기 통조림을 까서 국물은 버리고 후라이팬에 번데기만 넣고 살짝 볶다가 청량고추랑 고추가루만 넣고 볶으면 끝 무 나물 채썬 무를 후라이팬에 넣고 소고기무국 국물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파 넣고 볶고 끝. 마지막 참기름 두르고 통깨 쓱쓱 소세지고구마떡강정 오늘 처음 해봤는데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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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환경 음식백과: 친환경 조리도구Food 2014. 6. 4. 10:58
한 번쯤 뜨거운 국물을 플라스틱 국자로 떠서 그릇으로 옮기는 것을 보면서 뜨끔한 적이 있다면, 플라스틱 주걱으로 갓 지은 뜨거운 밥을 푸는 것을 꺼렸다면, 밑바닥이 벗겨진 프라이팬으로 완성한 음식을 먹기가 곤란했다면, 그 사람은 조리도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음식을 만들 때 원재료가 얼마나 깨끗한지, 얼마나 질이 좋은 건지, 국내산인지 따져 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조리도구이다. 어떤 조리도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재료에 쏟은 정성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 조리 도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최근 미국의 AP통신에서는 ‘장난감테스트연구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미국 유명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유리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