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세일] 2022 한섬 패밀리 세일

세텍(SETEC) 제1~3전시실(3호선 학여울역 1번출구)에서 22년 7월 7일(목) ~ 7월 10일 오전 10시 ~ 오후 7시까지 한섬 패밀리세일을 한다. 나는 8일(금)에 갔었는데 오픈 시간 1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 3관은 사진처럼 꼬여있는 세번째 줄에 서 있었는데 세 줄 전부 입장이 가능했고 30분정도 시간제한이 있었다. 시간제한이 있냐고 여쭤보니 시간제한이 아니라 인원제한이 있다고 말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결국 10분 남았다고 공지했고 나가야했다.

3관인 특가샘플전은 직원들이 중간에 박스에 담긴 물건들을 가져오는데 오자마자 업체 사람들이 박스와 물건들을 바닥으로 던지며 떨어진 것은 전부 자기꺼라고 하는 바람에 손으로 한 개도 잡을 수가 없었다. 심지어 내가 잡은 박스도 힘을 주며 뺏어감;;

그러다 버린 건지..어쨌든 박스 두 개정도 구매했다. 하나는 클럽모나코 단화로 45000원정도로 하자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래트바이티 운동화는 신발 앞부분에 약간 노랗게 이염이 있고 35000원정도이다.

DKNY 티셔츠는 45000원대로 실 올풀림이 한군데 있다.

클럽모나코 후드티 가격은 2만원정도였다.

1, 2관은 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평소 자주 입는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가 많이 없었다. 타미힐피거 셔츠는 27,800원, 반팔 폴로셔츠는 19,800원, 23600원이었다.

얇은 소재의 옅은 푸른색 니트는 4만원 중반대, 톡톡한 재질의 블랙과 레드 겨울니트는 8만원정도였다.

아동복은 거의 살 것이 없어서 만원이하의 모자와 만원대의 셔츠 두장만 구입하였다.

둘째날이어서 그런지 이번 팸셀은 이제껏 한섬 패밀리세일 중에 할인폭이 큰 상품들이 거의 없었다. 간혹 몇개가 나와도 일반인들은 거의 사기가 어렵고 생각보다 가을,겨울상품도 적었다. 큰 기대는 하지말고 인근에 다른 볼 일이 있으면 들르듯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