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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2025.04.22. 10분 소등하기Activity 2025.04.28 16:39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건물의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미국에서 학생과 민간인의 주도로 태동하였다. 이 날은 전 세계인이 지구를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뜻을 모으는 날로 오늘날 매년 10억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이런 어스데이와 이름이 비슷한 어스아워(Earth Day)가 있는 데 2007년 처음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3월 마지막 토요일에 1시간동안 소등을 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고 전력소비를 줄여보고자 국제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지구의 날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매년 4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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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달리기, 시간대별 고비Exercise 2025.03.17 11:51
월요일이 밝았다. 봄이 오려는 지 춘곤증처럼 잠이 많이 오고 쉬고만 싶다. 하지만 분리수거 쓰레기를 손에 들고 요가매트를 어깨에 매고 운동을 간다. 50분동안 요가수업을 듣고 실내 달리기를 시작한다. 주말에 운동을 안해서 30분을 달릴 수 있을 까 걱정이 된다. 스마트 워치를 작동시키고 달리기 시작.30분 달리기 5분마다 드는 생각첫 5분 : 1분 30초부터 종아리가 아프고 다리가 떨어질 것 같이 힘들다.5분~10분 : 10분이 되면 숨도 차고 아무 것도 더이상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10분~15분 : 숨차고 다리 아프고 이제 정말 달리지 못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15분을 달리는 것도 이렇게 힘든 데 30분은 커녕 20분도 못달리겠다는 느낌이 엄습한다. 15분~20분 : 호흡은 딸리고 다리는 떨어져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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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지키지 않으면 없어질 약속Exercise 2025.03.14 10:49
이번 주 수요일은 달리기 대신 등산을 해서 오늘 오전에 30분을 달렸다. 등산을 해서인 지 월요일보다는 수월했다. 물론 여전히 초반 5분과 10분은 종아리가 터질 것 같고 다리가 떨어질 것 같이 아프다. 달리기 30분을 채운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인정을 받는 것도 아니라 뛰면서 힘들 땐 이제 그만 뛸까라는 생각이 수십번 든다. 그저 일주일 세번 혼자만의 약속이다. 나라도 지키지 않으면 없어질 약속이라 나라도 지킨다. 그래도 약속을 지키고 나면 나름 뿌듯하다. 나이가 드니 인생은 무엇인가, 무엇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많아진다. 사실 어릴 때도 항상 생각하긴 했다. 잠시 생각은 멈추고 지금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