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걷기] 2024.12.09

오래간만에 계단을 올랐다.운동하며 땀을 흘리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한증이라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고 최근엔 나이가 들어서인 지 옷에 냄새까지 난다. 겨울 계단 오르기는 반팔입고(오르다보면 겉옷도 덥다) 계단을 오를 수 있고 땀 한방울이 나지 않아 좋다. 날이 춥다고, 차가 없다고, 근처에 운동할 곳이 없다고, 시간이 없다고, 집에서 텔레비전과 휴대폰만 보지말고 쓰레기를 버린다는 핑계로라도 밖에 나와 집에 들어갈 땐 계단을 올라보자. 그러면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오늘 하루 이거라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