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다해꽃게장

일요일 오후에서 그런 지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 장부와 대기명단을 작성하고 연락이 올 때까지 차안에서 대기하였다.

29,000원 꽃게장 정식을 2인분 시켰는데 바로 먹기 좋게 잘려나온 꽃게장과 함께 각종 젓갈, 반찬이 나왔다. 밥과 국은 셀프로 무한 리필이 된다. 꽃게장의 살이 싱싱하고 짜지 않아서 맛있었다. 대부분의 간장게장은 간장의 MSG 조미료가 들어가서 인공적인 감칠맛이 나는 반면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간장을 넣어 밥 세공기와 함께 먹었음에도 속이 느끼하지 않고 편안하다. 젓갈도 맛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씨앗젓갈과 청어젓갈이 특히나 맛있다.

먹었던 젓갈은 식당 옆 다해젓갈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기젓, 순태젓, 갈치잣, 토하젓 등 다양한 종류의 젓갈을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가 좋아하며 먹었던 씨앗젓갈도 있었다.

다해꽃게장
주소: 전북 부안군 보안면 청자로 1283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